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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서울·중북부 흐림…남부지방 내일까지 많은 비
2018-08-31 11:51 뉴스A 라이브

[리포트]
지금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구름만 많은 하늘이고요. 남부를 중심으로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지금 남부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붉은 색으로 표시된 전남 지역과 영남 일부 지역은시간당 4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내리는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있고 곳곳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까지 남부 지방에는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제주 산간에 200mm 이상, 호남과 경남 충청 남부에는 최고 150mm의 비가 오겠고, 경북과 제주도, 충청 북부에는 30~80mm, 수도권과 강원에는 5~20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의 특징은 한 곳에 많은 비를 쏟아지는 게릴라 호우로 특히 남부 지역은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폭우 시에는 고압전선 근처에 가까이 가지마시고 상습침수구역에서는 비상연락망을 확보하고 대피 준비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대피 시에는 반드시 전기차단기를 내리고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비구름이 주말동안 남부 곳곳에 영향을 계속주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까지는 곳곳에 비소식이 있는만큼 안전에 계속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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