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11월 14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8-11-14 11:04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뉴스A 라이브 시작합니다.

오늘은 어떤 중요한 뉴스가 있을지, 취재수첩으로 알아봅니다.

충남 논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교사와 제자의 부적절한 관계에서 시작된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성시온 앵커가 사건의 당사자인 제자 A씨와 단독으로 인터뷰를 했는데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학교 측이 은폐하고 있다", 제자 A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이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했지만, 학교 측에서는 교사에겐 책임을 묻지 않고 모든 잘못을 자신에게 뒤집어씌우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여교사 제자 A씨]
"(학교 측에) 떳떳하냐고 물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침묵하고 있는 여교사 그분도 고해성사하면서까지 거짓말을 했는지…."

여교사의 전 남편도 현재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학교 측에선 여교사가 사적인 관계에 대해 부인해서 믿었을 뿐이고, 뒤늦게 사건을 알게 됐다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 진실은 도대체 뭘까요. 잠시 뒤 이슈 Live 시간에 자세히 살펴봅니다.

다음은 경제 소식 알아볼까요. 지난달에도 고용 상황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달 6만4000명으로 네 달 연속 10만 명을 밑돌았습니다.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송찬욱 앵커, 더 심각한 지표도 발표됐죠?

바로 실업률입니다. 실업자는 1년 전 10월보다 7만9000명 늘어난 97만 3000명이었습니다. 물론 올해 들어 계속 100만 명을 웃돌던 상황보다는 나아졌습니다. 그러나 10월로 한정하면 실업률이 지난해보다 0.3%포인트 상승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40·50대 실업자가 늘고 있어서 고용상황이 좋지 않은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엔 정치 뉴스입니다. 오늘 오후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한국당 내부 갈등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성 앵커, 기자회견과 관련해 어떤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까?

일단 전 변호사는 보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하고 본인의 인적쇄신 아이디어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극심한 갈등을 보였던 만큼 폭로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전원책 / 변호사 (지난 9일)]
"나를 정말 하청업체 취급하는 거잖아요."

특히 전 변호사는 김 위원장이 조직강화특위에 특정인물을 넣어달라고 했다고 말한 바가 있어서 어떤 폭로가 나오느냐에 따라 한국당에는 후폭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