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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점원에 ‘음식 투척’…맥도날드 고객의 갑질
2018-11-14 11:21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울산의 한 햄버거 매장, 손님이 주문한 음식을 받습니다. 여기까진 괜찮은데 무슨 얘기가 오간 것인지, 갑자기 운전자가 제품을 직원에게 던져 버리고 가 버립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제보된 영상입니다. 제보자는 "당시 직원이 울고 있었다"며 "주문 실수 문제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햄버거 업체 측은 "직원은 고객에게 사과를 받길 원하고 있다"며 "직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경기 화성의 한 갈대밭에서 불이 나 오늘 새벽 1시가 넘어서야 꺼졌습니다. 15만 제곱미터를 태우고서 10시 만에 진화된 겁니다. 소방당국은 사진작가가 촬영을 위해 연막탄을 피웠다가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대 학생도 이제는 혜택 없이 군 복무를 해야 하고 등록금을 내야 합니다. 2021년부터 실시하는 경찰대 개혁 방안인데 이를 두고 경찰 내에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경찰대 출신이 아닌 경찰은 반기고 있지만

[순경 출신 경찰]
"굳이 간부를 위한 그걸(경찰대) 만들어서 그렇게 할 필요가 있나…"

경찰대 출신은 '특혜 집단'처럼 취급하지 말라고 반발합니다.

[경찰대 출신 A 간부]
"경찰대 출신이 항상 기회의 평등을 박탈한 특혜집단인 것처럼 취급되는 분위기 때문에 폐지론에 대해서 별말을 못하고 있는데…"

경찰 내부의 적지 않은 갈등이 예상됩니다.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죠. 야구광으로 알려진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 SNS를 통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최 회장 기분 좋겠네"라며 부러움 섞인 메시지를 남겨 화제입니다.

국민과자 새우깡마저 가격이 내일부터 6.3%, 그러니까 100원 정도 오릅니다. 다른 과자들과 우윳값도 줄줄이 오를 예정이어서 서민 살림이 더 빠듯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받아 자라는 버섯인 '복령'에서 새로운 항암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산림청과 성균관대 공동연구팀은 복령의 균핵에서 얻은 천연화합물에서 암세포 자살을 유도하는 항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원하게 술을 들이키는 광고, 괜히 술을 마시고 싶은 느낌 드시죠.

이르면 2020년부터 술을 마시는 장면이나 소리는 광고에서 접할 수 없습니다. 정부가 강력한 절주 정책을 실시하기로 한 겁니다.

금주구역도 도입됩니다. 공공기관과 학교,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는 원칙적으로 술을 마실 수 없게 됩니다.

오는 12월 31일부터 전국 5만여 곳에 달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시설에서 10m 안쪽에서 담배를 피우면 과태료 10만 원을 물게 됩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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