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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8-11-15 10:56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요일 뉴스A 라이브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를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온 국민을 열광하게 했던 여성 컬링 대표팀 '팀킴' 기억하시죠. 은메달을 딴 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은정 / 전 여자 컬링 대표팀 주장 (지난 2월)] (2월 25일 홍우람)
"많은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할 수 있는 끝까지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팀킴'이 기자회견을 합니다. 하지만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성시온 앵커, 어떤 기자회견인가요?

이렇게 선수와 감독이 다정한 한팀이었던 '팀킴', 이제는 폭로전을 벌이는 사이가 됐습니다. 선수들은 평창올림픽 전후로 김민정, 장반석 감독과 김경두 경북컬링훈련센터장에게 폭언을 듣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죠. 장 감독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을 했는데 이에 재반박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하는 겁니다.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기자회견 내용을 생중계합니다.

이번엔 문재인 대통령 순방 소식입니다.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있는 문 대통령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만납니다. 비핵화를 위한 북미 대화가 교착상태인 상황에서의 만남, 송찬욱 앵커 어떤 얘기를 나눌까요?

문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이 만나는 건 지난 2월 평창올림픽 때 이후 9개월 만입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책 방안, 한미관계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례 없는 대북 압박'을 강조하고 있는 펜스 부통령과 어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대북 제재 완화에 공감한 문 대통령이 어떤 대화를 나눌까요. 또 북미 고위급 회담이 기약 없이 연기된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국정농단 수사 당시 '특검 도우미'로 불렸던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자정에 석방됐습니다. 장 씨의 구속취소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성 앵커, 장 씨는 취재진에 어떤 얘기를 했나요?

"죄송합니다", 344일 만에 석방된 장 씨는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마이크에 담기지 않을 정도로 작은 목소리로 이렇게 대답하고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대법원은 항소심에서 선고한 징역 1년 6개월 형량을 모두 채웠다는 이유로 장 씨 구속취소를 받아들였습니다. 장 씨는 향후 불구속 상태로 삼성그룹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을 강요한 혐의에 대한 재판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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