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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여주 창고서 불, 고구마 1만5천상자 태워
2018-11-15 11:25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지게차가 창고 속에서 상자를 꺼내보니 고구마가 그야말로 숯검댕이가 됐습니다. 다른 고구마들도 죄다 불에 그을렸습니다. 어제 오후 2시쯤 경기 여주의 한 고구마 저장 창고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5kg짜리 고구마 상자 3만여 개 중 1만 5천 상자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울산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손님이 음식이 담긴 봉투를 직원에게 던지는 장면, 공분을 사고 있죠. 한 누리꾼이 해당 직원이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손님이 에그머핀 단품을 주문했고 확인까지 했는데 "세트가 아니에요?"라고 묻더니 갑자기 "안 먹어"라고 욕을 하곤 제품을 던졌다는 겁니다.

[맥도날드 본사 관계자]
"정상적으로 주문 접수 한건데 욕설이랑 폭행이 있었던 거예요."

맥도날드 본사는 사실 확인 후 해당 고객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영상 속 운전자는 49살 김모 씨로 확인됐고 다음주 월요일쯤, 그러니까 오는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됩니다.

서울의 한 수입 중고차 판매장. 한 눈에 보기에도 가격이 꽤 나가 보이는 차들이 즐비합니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도 구속 전 자신의 슈퍼카들을 중고차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몰수에 대비해 차량을 팔아 현금을 확보하려는 의도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1주일 전 실종된 대학생이 결국, 석촌호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조 씨는 가방을 메고 있었고 타살이 의심되는 외상은 없었습니다.

음주운전을 한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평화당은 '중징계'라고 설명했지만 솜방망이 징계란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타 한국사 강사 설민석 씨가 일제강점기 3.1 운동 민족 대표 33명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는 이유로, 후손들에게 총 1,400만 원을 물어주게 됐습니다. 설 씨는 "33명이 당시 오늘날 룸살롱인 태화관에서 낮술을 마셨다", "대부분 친일로 돌아섰다"고 강의했는데 법원은 쉽게 설명하려 했다고 해도 일부는 허위 사실이거나 지나치게 모욕적이었다고 봤습니다.

유류세 인하된지 1주일이 넘었죠,

전국 1만 1천여 개의 주유소 가운데 절반 이상이 유류세 인하분 만큼 기름값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단 한 푼도 내리지 않은 곳도 400곳이 넘었습니다.

9월 요구불예금 회전율이 16.4회로 1987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그러니까 가계와 기업이 돈을 인출해 쓰지 않고 그냥 은행에 예치한 채로 두고 있다는 겁니다.

코레일이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수험생에게 열차 운임을 30% 할인합니다. 수험생 포함 3명까지 할인해 주는데 단, 설 명절 특별 수송기간은 제외됩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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