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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수능 한파’ 없지만 큰 일교차…미세먼지 ‘나쁨’
2018-11-15 12:00 뉴스A 라이브

작년 수능일만해도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 올해는 정말 다행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1.9도로 선선한데요.

시험 시간별 기온 분포를 살펴보면 점심 시간부터 영어 시험이 치러지는 3교시 무렵에는 15도까지 올라 따뜻하겠고, 시험이 끝난 저녁 6시 이후부터는 다시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가며 싸늘해지겠습니다. 수험생 분들은 시험장 나오실때 겉옷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아침부터 서쪽 지역은 대기 정체로 공기가 탁합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남, 전북과 광주는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니다.

주말을 기점으로 기온이 크게 내려가 다음 주부턴 부쩍 추워지겠습니다. 이제 슬슬 겨울 채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수험생 분들은 시험이 끝나면 그동안 쌓인 긴장과 피로가 풀리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지나친 휴식은 생활 리듬을 깨뜨릴 수 있어서 당분간은 기존의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게 좋고요. 오랜 공부로 눈 건강이 많이 상하셨을겁니다. 근거리를 장시간 보는 것을 피하는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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