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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스룸]中 온라인 여행사, 한국 단체관광 돌연 취소 外
2018-11-15 11:56 뉴스A 라이브

[리포트]
글로벌뉴스룸입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가 한국 단체 관광 상품을 재개했다가 돌연 취소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여행사 씨트립이 어제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강원 4박 5일 등의 한국 단체 관광 상품을 게시했다가 불과 몇시간 후 삭제한건데요, 사드 보복으로 시작된 '한한령'이 완화되는 것으로 기대했던 국내 여행업계는 크게 실망하는 분위기입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3월 이른바 '한한령'을 통해 단체 관광의 온라인 판매와 크루즈, 전세기 이용, 롯데 계열사 이용 금지 등의 '4불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취소가 되기는 했지만, 상품 판매 재개를 결정했던 건 한한령에 변화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미 의회에서 중국이 북한의 비핵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반도의 외교적 해빙 분위기 이후 중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 이행을 완화하고 있다는 건데요,

미 의회 산하 '미중 경제안보 검토위원회'는 북한으로 돌아갔던 노동자들이 중국 일자리로 복귀하고, 북중 접경지대의 경제활동과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이 불법 환적을 통한 원유 수출 같은 북한 정권의 중요한 생명선을 유지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위원회는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 있어 비핵화를 부차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랑스 혁명 때 최후를 맞은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진주 펜던트가 경매에서 우리돈 412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어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였는데요, 진주 경매가로는 사상 최고 기록입니다.

이 펜던트가 경매에 나오자 입찰 경쟁이 10여분간 이어졌고, 낙찰가는 예상가의 열여덟배를 넘어섰습니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소유했던 보석들이 일반에 공개된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채널A 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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