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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스룸]태국 골프장 실종 한국인 시신 1구 인양 外
2018-12-27 11:53 뉴스A 라이브

[리포트]
글로벌뉴스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이라크를 깜짝 방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지역 미군 부대를 방문한 건 취임 후 처음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크리스마스 날 밤늦게 미국에서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어제 저녁, 이라크 알 아사드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이 과정은 모두 극비리에 진행됐는데요. 시리아 철군 발표, 메티스 국방장관 조기 교체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전격적으로 이뤄진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 계획이 전혀 없다면서도 미국이 계속해서 세계의 경찰일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중국 베이징의 한 대학 건물입니다.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나오는데요.

어제 오전 베이징교통대학 실험실에서 폭발이 일어나 학생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수 처리 실험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이 대학은 대학 밀집지역에 위치해 당국은 주변 지역을 폐쇄하고 인근 학생들을 급히 대피시켰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0여 대를 동원해 1시간 만에 진화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태국 골프장에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강물에 빠져 실종됐었죠. 실종자 중 1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밤 10시 40분쯤 사고 현장에서 하류 쪽으로 약 2.5km 떨어진 지점에서 실종자 성모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건데요.

외교부는 소지품과 옷차림을 통해 실종자 중 한 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찾지 못한 다른 1명에 대한 수색 작업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동굴에 갇혔던 태국 소년들을 구조한 전문 잠수부들과 중장비를 동원해 수색 지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채널A뉴스 김윤정입니다.

영상취재 이호영
영상편집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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