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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1-02 10:48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아침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면서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국정 지지율 하락 속에, 올 한해에도 경제 위기 극복과 북한 비핵화라는 무거운 짐을 안고 있는데요. 전직 공무원들의 연이은 폭로까지 겹친 상태입니다. 성시온 앵커, 문 대통령의 새해 일성 무엇입니까?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 함께 잘 사는 나라", 문 대통령이 현충원에서 남긴 방명록입니다. 함께 잘사는 나라를 올해 만들겠다는 건데요. 잠시 뒤 오전 11시부터는 '더 잘 사는, 더 안전한, 더 평화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신년 인사회가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신년사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올 한해 국정운영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신년사를 발표했는데 어떤 화답을 할지도 주목되는데요.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문 대통령 신년사 생중계하고, 그 내용도 집중 분석합니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에서 퇴직한 신재민 전 사무관이 연일 폭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엔 함께 근무하던 기재부 차관보가 2017년 국가채무 비율을 덜 떨어뜨려야 한다는 지시를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송찬욱 앵커, 정부는 어떤 반응입니까?

기획재정부는 신재민 전 사무관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무원이었던 자가 직무상 취득한 비밀을 누설하는 것은 금지되어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신 전 사무관의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모두 반박했습니다. 이에 신 전 사무관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다시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재민 /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내가 받을 벌을 받고, 그 대신 어차피 조사를 해줄 거니까. 시시비비를 확실히 가리고…."

신 전 사무관은 기재부 재직 시절 한 서기관이 "정권이 바뀌면 이슈될 일"이라며 비망록을 써놓으라는 지시를 했다고도 주장했는데요. 연초부터 정국을 흔들고 있는 한 전직 사무관의 폭로, 잠시 뒤 이 문제도 자세히 짚어봅니다.

새해가 되면 달력을 보면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 중 하나죠. 올해 공휴일은 혹시나 주말과 겹치진 않을지, 연휴는 며칠이나 될지 궁금하시죠. 올해 법정 공휴일은 모두 66일이라고 하는데요. 성시온 앵커가 자세히 정리해드립니다.

당장 황금 연휴는 다음 달에 있습니다. 월요일인 4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입니다. 주말까지 모두 5일 쉴 수 있는 거죠. 올해로 3·1운동이 100주년을 맞았는데요. 3·1절은 올해 금요일이어서 주말까지 3일 연속 휴일이 됩니다. 5월엔 어린이날이 일요일과 겹쳐서 다음 날인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돼 역시 3일 쉬게 됩니다. 올해는 유독 공휴일이 목요일에 몰려있기도 합니다.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낸다면 더 길게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겠죠. 올해 추석 연휴는 아쉽게 토요일이 껴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모두 나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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