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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3-14 10:42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성관계를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가수 정준영 씨가 조금 전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정 씨는 사과문을 통해 "모든 죄를 인정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성시온 앵커, 오늘 정 씨 외에도 이번 논란의 당사자들이 경찰에 줄소환 되죠?

정 씨는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성매매 알선 혐의 피의자인 가수 승리와 동업자인 유모 씨도 오늘 오후 경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이들이 메시지를 주고받은 단체 대화방에는 경찰과의 유착을 의심하게 하는 대화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어제 "당시 경찰청장이 뒤를 봐주는 듯한 표현이 나와 내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대화가 있던 당시의 경찰청장은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부인했습니다.

[강신명 / 전 경찰청장 (어제)]
"저는 승리라는 가수도 전혀 모르고 일면식도 없고 모든 양심을 걸고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FT 아일랜드 소속 가수 최종훈 씨가 과거 음주운전에 적발된 뒤 보도를 막아달라고 경찰에 부탁한 정황이 담긴 대화내용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살펴봅니다.

오늘 또 한 명, 물의를 일으켜 경찰에 소환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구조한 동물을 안락사시켜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이죠. 송찬욱 앵커, 누군가요?

동물보호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입니다. 조금 전 10시 사기 혐의 피의자로 경찰에 출석했는데요. 박 씨는 케어 후원자들에게 동물 안락사 사실을 숨기고 부당하게 후원금을 모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씨는 "인도적 안락사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소연 / 케어 대표 (지난 1월)]
"인도적인 안락사였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동물들이 있던 곳은 개도살장이었습니다."

오늘 경찰 출석을 했을 때도 박 씨는 "병들고 양육이 어려운 동물들을 안락사했고, 고통 없이 인도적으로 해왔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오늘 오후 아파트 등 전국 공동주택의 공시 예정 가격이 발표됩니다. 올해 토지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이 10% 가까이 올랐었죠. 성 앵커, 아파트는 인상률 어느 정도가 될까요?

서울의 경우 평균 인상률이 10%를 넘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정부가 시세보다 크게 낮은 공시 가격의 현실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 가격 인상률은 전국 평균 5.02%이었고, 서울은 평균 10.19%였습니다. 정부는 의견 청취 절차 등을 거쳐 다음 달 올해 공시 가격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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