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3월 18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3-18 10:56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가수 정준영 씨가 비공개로 경찰에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지난 14일에 이어 두 번째 소환입니다. 성시온 앵커, 경찰이 정 씨의 신병 처리에 대해 검토하고 있죠?

경찰은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앞서 공개 소환 당시 휴대전화를 제출했었습니다.

[정준영 / 가수 (지난 15일)]
"회자되고 있는 '황금폰'에 대해서도 다 있는 그대로 다 제출하고 솔직하게 모든 것 다 말씀드렸으니까."

카카오톡 등을 통해 정 씨와 대화를 나눈 연예인들에 대한 논란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 씨와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 차태현 씨와 개그맨 김준호 씨 등이 수백만 원 대 내기 골프를 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또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되는 등 버닝썬 측과 경찰이 유착됐다는 정황도 계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이 사건 자세히 살펴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오늘 동시에 경남 통영을 방문합니다. 인구 13만 명의 통영에 무슨 일이 있길래 같은 날 동시에 출격하는 걸까요. 송찬욱 앵커, 무슨 일이죠?

다음 달 3일에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 재선거가 있습니다. 한국당 이군현 전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지는 건데요. 민주당 양문석, 한국당 정점식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양당 지도부가 방문합니다. 여야 모두 현장에서 지도부 회의를 열기도 하는데요. 특히 통영중앙시장에 오전엔 이해찬 대표가 오후엔 황교안 대표가 각각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3일엔 경남 창원 성산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치러집니다.

드루킹과 댓글 조작을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 첫 재판이 내일 열립니다. 성 앵커, 김 지사 보석 심문도 함께 진행되죠?

네, 맞습니다. 그런데 이를 하루 앞두고 박원순 서울시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13명이 항소심 재판부에 김경수 경남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촉구하는 탄원소를 제출합니다. 박 시장은 탄원서에서 "도정 공백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경남도민의 피해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공식 재판이 시작되면서 김 지사는 지난 1월 30일 법정구속된 이후 48일 만에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김 지사가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도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