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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의 계절’이 왔다…“주말에 봄꽃 구경 가세요”
2019-04-19 10:55 뉴스A 라이브

깊어가는 봄 속에서 벚꽃이 지고 아쉬움이 남으실 텐데요.

주말에 봄꽃 구경 하실 분들, 이번에는 튤립 어떨까요?

튤립 축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질문1] 추혜정 캐스터, 그곳은 어디인가요?

[리포트]
이어서 오늘의 현장입니다.

네, 튤립의 계절을 맞아 찾아온 이 곳은 경기도 용인의 한 테마파크입니다.

벚꽃이 봄바람에 눈이 되어 흩어지고, 그 빈자리를 튤립이 가득 채워주고 있는데요. 튤립의 꽃말을 찾아봤더니 주로 사랑과 관련된 것이 많았습니다.

색깔 마다 꽃말도 다른데, 빨간색은 '사랑의 고백' 노란색은 '헛된 사랑' 보라색은 '영원한 사랑' 하얀색은 '실연'을 뜻한다고 합니다.

봄향기를 가득 머금고 형형색색 옹기종기 모여 앉아 원색의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눈을 땔 수 없게 만들고 있는데요.

저도 어떻게하면 이 느낌을 전달해드릴 수 있을까 하다가 이렇게 한 손에 튤립 한 송이를 지니고 마이크를 잡아봤습니다!

[질문2] 요즘 날씨가 참 변덕스러운데 이번 주말은 어떨까요? 

이번 주말은 나들이 하기에 전혀 문제없는 날씨가 되겠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주말 계획 세워보셔도 좋겠습니다.

주말까지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기온은 변화가 좀 있겠습니다. 우선 오늘 서울 등 서쪽지방은 어제보다 포근하겠고, 반면 어제 초여름처럼 더웠던 동쪽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내려가 서늘하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는 전국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특히 충청이남 곳곳에서 20도를 웃돌아, 활동량이 많은 분들은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봄비 소식이 없어서 건조함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습도가 낮아지면 감기 같은 바이러스는 더 강해져서 오래 살아남게 되니까요. 물을 자주 마셔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야겠습니다.

건강하고 즐겁게 주말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튤립축제 현장에서 채널A 뉴스A LIVE 날씨였습니다.

중계PD : 이근두
영상촬영 : 손효준 이형진 지승환
중계기술 : 박성열 오진욱 김정현 김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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