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야” 운영권 다툼…신도끼리 ‘집단 싸움’
[채널A] 2019-05-05 19:15 뉴스A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텍스트 크게하기 텍스트 작게하기

오늘 아침 서울 강남의 한 대형교회의 모습입니다.

신도들 간 집단 대치 상황이 벌어진 건데요.

교회 운영권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면서 사흘 전엔 몸싸움까지 있었습니다.

최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한 대형교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신도들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교회문을 개방하라."

[현장음]
"(예배) 불법 방해."

이 교회 신도들은 3년 전부터 담임목사와 원로목사로 나뉘어 교회 운영권 등을 놓고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교회 건물 1층을 사용하는 원로목사 측은 모든 건물에 대한 사용권한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원로목사 측 신도]
"당연히 저희 교회 건물을 쓸 권리가 있잖아요. (담임목사 측이) 위층으로 올라가는 걸 다 막고… "

건물 2층부터 사용하는 담임목사 측은 무단 점거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담임목사 측 신도]
"교회 건물은 저 사람들이 (주인이) 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우리 목사님은 이 교회를 대표하는 대표자예요."

예배도 따로 열고 있는 양측은 지난 1일 교회 내 의사결정기구인 당회의 개최 문제를 놓고도 충돌했습니다.

신도들은 서로 몸싸움을 벌였고,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회의실 창문을 부수고 소화기 분말을 뿌리는 난동도 벌어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교회 폭력사태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폭행 피해자가 고소하면 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
newsy@donga.com

영상취재 : 조승현
영상편집 : 배영주


Daum에서 [채널A 뉴스] 구독하기 (모바일)

Naver에서 [채널A 뉴스]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댓글쓰기
신한은행_1022
오늘의 날씨 [날씨]한낮 늦더위…건조하고 큰 일교차 [날씨]한낮 늦더위…건조하고 큰 일교차
신한은행_1022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