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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태풍 ‘프란시스코’ 상륙…동쪽 지방에 강한 비
2019-08-06 11:36 뉴스A 라이브

오늘은 점차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는 일본 가고시마 부근에서 북상 중인데요.

오늘 자정 무렵 경남 남해안에 상륙하겠고, 이후 급격히 힘을 잃고, 경북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오후부터 제주도와 영남에 먼저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밤부터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 밤에야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동쪽 지방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영동과 영남해안 많은 곳에 200mm 이상, 영서와 충북, 영남에도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예보돼 있고요.

서울 등 서쪽지방도 10~60mm가 내리겠습니다.

많은 비 뿐만 아니라 강풍에도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는데요.

오후에 남부를 시작으로 내일은 중부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심하게는 순간 초속 20m를 넘을 수도 있어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특히, 태풍의 영향이 집중되는, 경로 상 우측 지역인 남해와 동해안으로는 순간 초속 30m에 달하는 돌풍이 불 수도 있겠습니다.

중부는 오늘도 폭염이 이어집니다.

서울이 37도, 대전 35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는 32도선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이 지나고 모레는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폭염과 열대야도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A LIVE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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