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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센 태풍 ‘링링’…강풍 피해 줄이려면
2019-09-07 08:48 사회

이번 태풍은 특히 강풍을 동반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강풍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법을 유승진 기자가 안내합니다.

[기사내용]
지붕이 날아가고, 간판이 힘없이 떨어집니다.

강풍이 몰아칠 경우 이처럼 주변 시설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람의 세기가 초속 15m만 넘어도 간판이 떨어질 수 있고, 초속 30m를 넘으면 가로수가 뽑히고 낡은 집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게 좋지만 내부에 있을 땐 출입문을 꼭 닫은 뒤 창가의 화분 등을 치웁니다.

대피할 땐 공사장 근처나 나무, 전신주 등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깨진 유리를 밟지 않도록 신발도 챙겨야 합니다.

해안도로나 바닷가는 강풍과 함께 높은 파도에 휩쓸리기 쉽기 때문에 절대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합니다.

강풍이 불기 시작하면 공사장이나 크레인 운행 등의 야외작업을 멈추고, 집 안팎의 전기 수리도 중단해야 합니다.

운전 중에는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을 주의하면서 사고에 대비해 속도를 줄이고 방어운전을 해야 합니다.

강풍이 지나간 뒤에는 전깃줄에 접근하거나 만지지 말고, 119나 지자체에 신고해 감전 등 2차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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