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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수치 올라가면 물안개로 정화…똑똑한 도시
2019-11-23 20:11 경제

이번에 전해드릴 뉴스 보시면 저 동네는 어딜까, 이사 가고 싶어지실 것 같습니다.

태양광 아파트에 살면서 미세먼지가 심해지면 물안개가 자동분사되고,

아이들은 교실 칠판으로 진짜 같은 우주공간을 체험합니다.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구현되고 있는 똑똑한 기술!

스마트 시티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김남준 기잡니다.

[리포트]
대형 스크린에 서울 강서구 1800개 공공 CCTV 화면이 펼쳐집니다.

체납 차량의 번호를 입력해두면 자동으로 차량을 잡아내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이상 행동을 감지해 곧바로 알려줍니다.

[이동엽 / 서울 강서구 주무관]
"범인이 나타났을 시에는 (CCTV 클릭하면) 동서남북 어디로 도주 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한 아파트.

[현장음]
"우와 불켰다"

휴대전화로 전등과 보일러 온도를 조절하고 놀이터 CCTV까지 한 번에 확인합니다.

[정선아 / 서울 강서구 ]
"가스 밸브도 밖에서 잠글 수가 있어서 깜빡했을 때 편리하게 끌 수 있으니까 너무 좋아요."

올해 초 개관한 서울식물원은 세계 12개 도시 식물의 최적 생육환경을 스마트 기술로 관리합니다.

미세먼지 수치가 올라가면 물안개가 자동으로 나오고, 관람객 수를 파악해 특정 장소에 몰리지 않게 조절도 합니다.

이밖에도 학교와 전통 시장에서도 스마트 기술이 접목돼 우리의 도시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꾸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남준입니다.

kimgija@donga.com
영상편집 : 유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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