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손흥민 선수 때문에 주말 새벽마다 잠 못 이루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모두를 놀라게 한 환상의 골이 터졌습니다.

여러분 이 영상 보시면 '와' 감탄하실 겁니다.

스포츠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 이민준 기자, 손흥민의 70m 폭풍 질주,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새벽에 뜬 눈으로 지켜보신 분들, 확실히 보람이 있었습니다.

오늘 손흥민은 정규리그 번리를 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는데요.

먼저 전반 4분 해리케인의 중거리슛을 돕는 감각적인 어시스트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습니다.

손흥민의 인생골은 전반 32분 터졌습니다.

70m가 넘는 거리를 폭풍 질주했습니다.

거짓말처럼 8명의 수비수를 차례차례 뚫어내며 기어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시즌 10호골.

마치 옛 마라도나가 빙의한 듯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습니다.

야생마 같은 그의 질주를 누구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에 토트넘은 5-0으로 승리했습니다.

[질문 2] 아 정말 멋지네요. 그리고 오늘 박지성 선수가 특별히 경기장을 찾았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 경기 전 구장을 찾앗습니다.

이유는 바로, 손흥민의 AFC 올해의 선수상 트로피를 전달하기 위해서인데요.

포옹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손흥민을 응원했습니다.

한국 축구의 전설이 온 날 손흥민이 환상의 골로 화답한 겁니다.

손흥민인 이번 주 목요일 새벽, 바이에른 뮌헨과 챔스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