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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명 추가…권영진 “확진자, 질본 발표보다 많다”
2020-02-26 10:57 사회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21일 오전 대구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 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권영진 대구시장이 오늘(26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며 “질병관리본부가 확인한 1천146명의 확진자보다 대구시가 파악한 숫자는 더 많다”고 밝혔습니다.

권 시장은 “73세의 남성이 오늘 새벽 1시 사망했다”며 추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을 알렸습니다. 이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보다 많은 숫자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추가 사망자는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권 시장은 대구·경북에서 첫 완치 판정이 나왔다며 오늘 오후 2시에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공무원 3명이 추가 확진됐다며 해당 시설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청 별관 101동과 111동도 폐쇄됐습니다.

부시장실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건에 대해서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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