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1일 수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 하루 뉴스 알아봅니다. 오늘의 Live입니다.

<오늘부터 모든 입국자 '의무 격리'>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오늘부터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의 2주간 자가격리가 의무화됐습니다. 격리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집단감염' 의정부성모병원 전체 폐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정부성모병원이 오전 8시 전체 폐쇄됐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하루 101명 발생해, 국내 누적 확진자는 0시 기준 9887명으로 늘었습니다.

<재외국민투표 시작… 절반만 투표 가능>
오늘부터 6일까지 해외 거주 유권자들의 총선 투표가 진행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일부 지역의 선거 사무가 중단돼, 전체 재외투표 선거인 가운데 53%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더시민, 첫 합동 선대위 회의>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오전 10시 민주당 경기도당 당사에서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었습니다. 양당은 오늘 첫 회의를 시작으로 권역별 연석회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통합당·한국당, 정책협약식>
미래통합당과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오후 1시 40분 국회에서 '나라살리기·경제살리기' 공동선언식과 정책협약식을 엽니다. 양당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내일부터 공동유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보사태 도피' 정한근 1심 선고>
300억 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의 아들 정한근 씨에 대한 1심 선고 결과가 오후 2시 나옵니다. 1998년 해외로 도피한 지 22년 만입니다. 검찰은 앞서 징역 12년에 추징금 401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전국 소방관 국가직 전환>
전국의 소방공무원 5만2000여 명이 오늘부터 국가직으로 전환됐습니다.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지 47년 만입니다. 재난 발생 시 관할 지역 구분 없이 현장에서 가까운 소방관서에서 먼저 출동하는 등 공동대응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