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복직을 요구하며 고공 농성을 펼쳐 온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 씨가 어제, 355일 만에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김 씨는 1982년 삼성항공에 입사한 뒤 노조를 설립하려 한다는 이유로 1995년 부당해고 됐다며 복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삼성 측도 공식입장문을 내고 "양측 합의로 최종 타결됐다"면서 "김 씨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지 못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1982년 삼성항공에 입사한 뒤 노조를 설립하려 한다는 이유로 1995년 부당해고 됐다며 복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삼성 측도 공식입장문을 내고 "양측 합의로 최종 타결됐다"면서 "김 씨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지 못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