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검사 숫자가 줄어든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백 명을 넘겼습니다.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진지하게 검토 중입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엔 예비경보를 내렸습니다.
3.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이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를 직무에서 배제하라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요청이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총장에게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것으로 해석됩니다.
4. 서해에서 우리 공무원이 북한군의 총격으로 숨진 지 벌써 두 달이 다 돼갑니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사건 경위가 밝혀지지 않았고 공무원의 시신도 찾지 못했습니다. 유가족인 부인과 아들의 애타는 심정을 들어봤습니다.
5.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대규모 대선 불복 집회가 열린 가운데 지나가던 트럼프 대통령도 차 안에서 손을 들어 화답했습니다.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하면서 흉기 사건까지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