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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몸 달아하는 安, 안타까워…입당 상상 안 해”
2021-01-27 13:45 정치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27일) 국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 추진 작업에 대해 "일주일이면 충분하다"고 답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안 대표의 후보단일화 실무 협상 제안을 거부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단일화는 원래 우리 후보가 있어야 단일화를 하지, 우리는 후보 선정 과정에 있는데 한쪽에서 급하다고 단일화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단일화 실무협상을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재촉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선 "몸이 달아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면서 “단일화는 (경선 후보)당사자들의 의지에 달린 것이지, 단일 후보를 만드는데 시간을 그렇게 많이 잡아먹을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대표의 국민의당 입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런 제의를 받아본 적도 없고 지금까지 태도로 봐서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상상도 하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황승택 기자 hstn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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