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잇따라 민심 달래기용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홍영표 의원은 종부세 부과 기준을 12억원으로 올릴 수 있다고 밝혔고 송영길 의원은 청년층이 결혼 축의금만 있으면 집을 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채널A가 전수조사를 한 결과 80%가 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기에 대해선 새 지도부를 선출한 뒤에 통합하자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4. 택배차량의 지상도로 출입을 금지한 서울 강동구 대단지 아파트에서 택배기사들이 가구별 배송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주민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주민]
"애들 학교 다니는 통행 시간에 택배가 들어온다면 교통사고 날 수 있는 우려도…"
5. 이른바 '김민수 검사'를 사칭하며 취업준비생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보이스피싱 목소리의 주인공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피싱범을 포함해 98명의 조직원을 일망타진했습니다.
6. 경기 남양주시 주상복합 건물 화재 당시 경보음이 울렸는데도 관리사무소 측이 "오작동"이라고 응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초기 대응이 부실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