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더불어민주당에서, '대선 경선 연기론'을 둘러싼 내홍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선 연기를 주장하는 이들을 향해 '가짜 약장수'라고 비판하자, 이낙연 전 대표 측 윤영찬 의원은 "이 지사의 폐쇄적 인식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왕 이렇게 된 것 경선 흥행을 위해 내가 '약'을 팔아보겠다"고 맞받았습니다.
2.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야 협공에는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며 "국민을 통합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큰 정치만 생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 처가에 대한 여권의 전방위 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까지 윤 전 총장을 압박하고 나선 상황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3. 국민의힘이, 이준석 대표 당선과 함께 본격적으로 '호남과 청년세대' 끌어안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취임 후 첫 현장 일정으로 광주 건물 붕괴 현장을 찾은데 이어, 내일 다시 전북 전주와 새만금 등을 방문합니다.
4.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국회 경내에서 등이 파인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타투 스티커를 잔뜩 붙인 채 '타투업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내용을 담은 류 의원의 타투업법에는, 눈썹문신을 한 무소속 홍준표 의원도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5. 3선의 김기덕 서울시의원이 유치원 통학차량을 타고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해 출근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기덕 서울시의원이 유치원 통학차량을 타고 시의회로 출근하는 모습을 채널A가 단독으로 포착했습니다.
김기덕 시의원은 이 차량을 보유한 유치원 설립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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