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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늘 죄송했다”…박근혜 명예회복 ‘약속’
2022-04-12 17:3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1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그러니까 윤 당선인 이야기는 그 국정 농단 사태, 탄핵 때문에 그 박 전 대통령이 그동안 했던 성과들도 다 묻혀버린 경향이 있어서 명예 회복할 수 있게 하겠다. 물려받을 정책과 공약들은 받겠다는 건데 그런 걸로 명예 회복이 되는지 이 부분도 조금 짚어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박 전 대통령이 제가 말씀드렸지만 예전에도 가장 중요하게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게 바로 본인의 명예 회복이죠? 어차피 이 국정 농단 사태로 실형을 4년 9개월 사셨습니다. 근데 문제는 본인의 재임 기간 전체에 대해서 어떤 면에서 보면 이게 잘못되었다. 이렇게 되는 것에 대해서는 참 박 전 대통령 바라지도 않고 또 이걸 어떤 면에서 보면 다시 회복하는 게 아마 가장 중요할 겁니다. 특히 박 전 대통령 시절에 연금 개혁을 상당히 이루어냈죠. 당시에 이제 공무원 연금 개혁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실제로 이루어졌는데 문제는 이런 공과에 대한 문제가 정확히 조명이 되지 않고 있는 그런 게 현실이기 때문에 박 전 대통령이 아마 그런 업적들을 이제 윤 당선인이 다시 한번 계승할 건 계승하겠다. 이런 입장인 것 같고 특히 본인의 선친인 이제 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을 닮고 싶다. 이거는 윤 당선인이 수차례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유능한 내각의 참모들을 구성을 해서 그 사람들한테 일을 맡김으로 인해서 예전에 박정희 시절에 이제 경제 발전이나 이런 것들은 정말 유능한 참모, 내각계 장관들을 중심으로 해서 운영해서 큰 성과를 낸 바 있습니다. 지금도 이제 내각 구성하는 거 보면 내각의 장관들을 정말 유능한 실력을 중심으로 해서 선택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지 않습니까. 바로 그런 부분들을 이제 박정희식 어떤 인사 이런 것들을 상당히 이제 본인이 많이 배우겠다는 것들을 아마 오늘 면담에서도 이야기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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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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