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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선거 3파전…경계하는 홍준표
2022-04-12 18:1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1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지역 순회 일정에 첫 행보가 TK, 대구, 경북인데 윤 당선인 꽤 많은 말들을 했고, 뭐 코로나 이후에 소상공인 손실보상 이야기도 하면서 권력은 서문시장에서부터 나온다. 물론 지역 행보이긴 한데 여러 말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지금 우리가 만약에 대통령이 저런 이야기를 했으면 아마 큰일 났을 겁니다. 바로 지금 선거법 위반 이야기가 나왔을 거예요. 그러니까 공직자의 선거 중립 의무가 이제 우리 법에 선거법에 명확히 규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현직 대통령은 저런 이야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만 당선인 신분은 상당히 애매한 신분입니다. 그래서 인수위법에 보면 당선인은 여러 가지 대통령 당선인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있지만 또 이 당선인으로서 지킬 수 있는 의무나 이런 것은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지방 일정을 하면서 저런 이야기를 이제 하실 수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이제 윤 당선인 입장에서 보면 명확한 어떤 정치를 처음 시작했기 때문에 명확한 지지기반, 지지세력 이게 아직 구체적으로 형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실 이번에 대구, 경북 지역에서 70% 이상의 득표를 기록을 했는데 0.73% 차이로 이겼잖아요? 그런데 만약에 대구, 경북에서 만약 이 지금 경북 출신인 이재명 후보가 조금이라도 선전을 했더라면 결과는 예측과 달랐을 겁니다. 그런 부분에서 본인이 이제 TK 지역을 가장 먼저 찾은 이유도 결국 자신을 여기에까지 있게 한 것은 대구, 경북 지역의 압도적인 어떤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거기에 핵심은 결국 이제 서문시장이라고 하는 대구 지역의 어떤 경제 중심인 뿐만 아니라 사실은 정치적인 어떤 의미로도 서문시장이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아마 서문 시장에 가서 저런 이야기를 하신 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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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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