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수완박 중재안 합의 사흘 만에 국민의힘이 재논의가 필요하다며 사실상 합의 파기를 선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법사위 소위를 소집하는 등 강행 의지를 밝혔습니다.

2.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경북대병원장 시절 학회 참석을 위한 해외 방문 때 부인을 동반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병원으로부터 출장비 명목으로 비용을 정산 받기도 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3. 내일 새벽 첫차부터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각지의 버스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해 출근대란이 우려됩니다. 노사가 막판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4. 코로나 감염병 등급이 오늘부터 2단계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을 수 있게됐고 마트 시식코너도 재개됐습니다.

"2년 만에 아무래도 풀리는 거라서 팝콘이랑 먹으면서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5.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극우 성향 르펜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대러 제재에 동참한 서방 국가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