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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차관에…‘윤석열 사람들’ 포진
2022-05-13 18:0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국민의힘 오세훈 선대위 전략본부장],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예. 오늘 이야기부터 차분히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이현종 위원님, 오늘 윤 대통령이 한 두 자릿수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는데 뭐 여러 면면들이 있어요. 그런데 가장 눈에 띄었던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자가 만약에 임명이 된다면 한 후보자와 같이 호흡을 맞출 법무부 차관에 누가 될 것이냐. 이노공 차관, 첫 여성 중앙지검차장검사가 발탁이 되었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검사를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대부분 다 판사 출신들로 사실은 법무부 장, 차관을 했고 지금 현재 공수처도 마찬가지지 않습니까? 다 판사 출신들인데 윤석열 정부의 특징은 이제 주로 검사 출신들이 상당히 기용되고 있고 이분들은 대부분 윤 대통령과 어떤 업무적으로 개인적으로 상당히 연관되어 있는 분들이 아마 임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우리가 법무부 차관, 원래는 이제 법무부 차관이 크게 존재감이 없었는데 사실은 이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징계 국면에서 ‘법무부 차관이 왜 중요한가’라는 게 한번 부각이 되었지 않습니까. 징계위원회라든지 이런 것들을 다 주도하는 게 이제 법무부 차관이 합니다. 그렇다 보니 이번에 한동훈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에 이제 이 후보가 되었고 문제는 이제 법무부 차관을 누가 할 것인가 상당히 관심이었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이제 이노공 지금 변호사, 이분은 사실은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서울 중앙지검의 4차장검사였습니다. 당시에 3차장검사가 바로 한동훈 후보자였어요. 4차장검사를 했고 당시에 이제 원래 검사장 승진 1순위였는데 추미애 전 장관이 이제 윤석열 당시 총장과 가깝다는 이유로 해서 서울고검검사로 발령을 내니까 당시에 이제 검사를 그만두고 바로 변호사로 이제 개업을 한 바 있습니다. 아마 이제 그런 인연 등등 때문에 지금 이노공 차관을 임명한 것 같고요. 이분이 지금 사법연수원 26기입니다. 한동훈 후보자는 27기고 이렇게 되면 이제 아마 검사장들이라든지 주요 고위 간부들의 어떤 이 기수가 상당히 젊어지지 않을까. 그런 예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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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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