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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법사위원장 국민의힘이 맡는 데 동의”
2022-06-24 17:46 정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충남 예산군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마무리발언을 하고 있다.

민주당이 국회 하반기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작년 양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대로 (21대 국회) 하반기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대신 국민의힘도 양당 간 지난 합의를 이행하겠다고 약속하라”며 “월요일(27일) 오전까지 (국민의힘의) 답을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 156명 의원이 참석한 1박 2일 워크숍에서 수많은 의견이 나왔지만 결론은 하나였다”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가 곧 당이 제대로 쇄신하는 길이고, 국민의 마음을 얻는 유일한 방향이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한민국에 닥친 이 경제 위기가 언제 끝날지, 그로 인한 충격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예상할 수 없는 초비상 상황에서 정부 여당의 무대책과 무능을 계속 지켜만 볼 수 없다”며 “야당일지라도 원내1당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란 점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채널A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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