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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경찰국장에 ‘非경찰대’ 김순호 치안감
2022-07-29 16:15 사회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모습. 사진=뉴시스



경찰국 초대 국장으로 김순호 치안감이 임명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9일) 김 치안감을 초대 행안부 경찰국장에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치안감은 1989년 경장 경력경쟁채용으로 경찰에 입직했습니다. 광주 출신으로 광주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경찰청 안보수사국장이자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준비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김 치안감은 비 경찰대 출신으로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이 확정된 뒤 유력한 초대 경찰국장으로 꼽혔습니다.

행안부 내 경찰국은 국장을 포함해 16명으로 구성되며 총괄지원과·인사지원과·자치경찰지원과 등 3개과가 신설될 예정입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총괄지원과는 행안부에서 맡고 인사과와 자치경찰과는 경찰대와 비(非)경찰대로 골고루 나누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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