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25%’, 1%p↑…‘부정’ 66%
[채널A] 2022-08-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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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오늘(12일) 공개한 여론 조사 결과(지난 9일∼11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 대상)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1%p 상승한 25%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66%로, 전주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갤럽은 "두 달간 이어졌던 대통령 긍정평가 하락·부정평가 상승세가 일단 멈췄다"고 진단했습니다.

광주·전라 지역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87%로 가장 높았고 서울에서 70%로 뒤를 이었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대구·경북지역에서 38%로 가장 우세했습니다.

대전·세종·충청의 경우 긍정평가가 지난주 26%에서 35%로, 부산·울산·경남의 경우 지난주 28%에서 32%로 높아졌습니다.

광주·전라는 부정평가가 지난주 81%에서 87%로, 대구·경북은 지난주 48%에서 54%로 증가했습니다.

세대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30대의 경우 지난주 13%에서 18%로 5%포인트 올랐다. 40대(10%→13%), 60대(35%→37%), 70대 이상(42%→44%)에서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부정평가는 20대(18~29세)의 경우 지난주 61%에서 64%로 3%포인트 상승했고 50대(71%→72%), 70대 이상(37%→41%)에서도 늘었습니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253명)는 그 이유로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15%), '전반적으로 잘한다'(7%), '부동산 정책'(5%) 등을 꼽았습니다.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664명)는 인사(24%),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4%), 재난 대응(6%) 등을 꼽았습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4%, 더불어민주당이 37%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무선(90%)·유선(10%)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2.2%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황승택 기자 hstne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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