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오늘 오전 7시 45분 대전 유성의 대형아웃렛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또 실종된 4명에 대해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개장 시간 전이어서 손님은 없었지만, 직원 등 110명이 대피했고, 일찍 출근한 직원들이 더 있을 수 있어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순방에서 불거진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국민을 위험에 빠트리지 말아 달라"고 오전 출근길에 말했습니다. 또 나머지 부분은 진상이 더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3.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지지도가 평균 주간 집계로는 34.6%로 전주대비 0.2%포인트 소폭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주 초반 36.6%까지 올랐던 긍정평가가 순방 중 '비속어 논란'이 벌어지면서 주 후반에는 32.9%까지 하락 마무리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4, 유명 배우 곽도원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곽 씨는 어제 새벽 5시쯤 제주 애월읍 자신의 집 근처에서 만취상태로 10km 거리를 운전 후, 도로에 차를 세우고 잠을 자다 “앞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