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9월 26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황순욱 앵커]
오늘 오전에 전해진 소식도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검찰이 오늘 오전부터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의 대상이요. 네이버, 그리고 차병원, 또 이재명 대표가 공동은행장을 맡았던 주빌리은행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두산건설 외 다른 기업으로부터 불법 후원금을 받았는지 수사가 확대되는 건가 하는데 의외의 기업들 이름이 막 아침에 쏟아져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장윤미 변호사]
그렇죠. 그러니까 성남FC에 후원을 했던 거의 대부분의 기업들을 들여다보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수사는 객관적으로 진행된 내역은 경찰에서 두산과 관련해서 성남FC에 후원한 내역은 제삼자 뇌물죄로 들여다볼 수 있다는 취지로 나머지 네이버나 차병원 같은 경우에도 처음에 고발장에는 다 적시가 되어 있었지만, 두산에 한정해서 검찰로 넘겼습니다. 검찰, 그렇게 수사하고 있지 않죠? 아마 방향성은 전방위적으로 다 한 번 헤집어보겠다는 취지인 것 같은데. 그렇다면 경찰 단계에서도 상당히 정권이 바뀌고서도 오랫동안 들여다봤고, 압수수색이 단행되었는데 검찰에서 추가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경찰 단계에서 이 사건의 실체, 유죄를 입증할 수 있는 단서 같은 걸 충분히 확보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표해질 수밖에 없고. 그렇게 이런 상황에서 나머지 기업들에 대해서 압수수색 단행했을 때 과연 수사에 성과가 나올 것인가. 상당히 의문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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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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