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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근’ 이화영 구속 기로…내일 구속 심사
2022-09-26 12:55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9월 26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황순욱 앵커]
당 대표 취임 한 달을 앞둔 이재명 대표가요. 민생을 강조하면서 당 통합을 위해서 숨 가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찰발 사법 리스크는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산적해있죠.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화영 킨텍스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바로 내일 진행됩니다. 이화영 사장은 2018년부터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재직했던 인물이죠. 검찰은 이 무렵부터 지난해 말까지 이 사장이 쌍방울 법인카드 여러 장으로 3억 원 정도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화영 사장의 구속 여부에 따라서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의혹, 바로 변호사비 대납 의혹 수사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은 이화영 사장의 구속 여부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 당연히 그 윗선, 또는 그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한 수사로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이겠죠.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네, 그렇습니다. 이화영 사장, 사실 경기도의 전 평화부지사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이재명 대표의 핵심 측근이라고 불리는 분입니다. 이게 이화영 전 대표와 쌍방울 간의 그냥 독립된 하나의 그냥 뭐 어떤 일이라고 하면 ‘독립된 일인가 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쌍방울과 이화영,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이재명 대표 사이에 무언가 굉장히 많은 커넥션들이 있는 것처럼 현재 보이고 있어요.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라든지 아니면 또 다루겠지만, 저희가. 어떤 아태협이라고 하는 경기도와 연관 관계가 있는 곳을 쌍방울에서 후원한다든지.

이게 단순히 우연이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어떤 이재명 대표와 가까운 사람들이 쌍방울과 인간관계를 맺고 있고, 거기서 뭐 사외이사를 하고 있고 금전적 이득을 보고 있고.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많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쌍방울 입장에서 이화영 전 대표에게 법인카드를 준 것이 과연 이화영이라는 사람 한 명만 보고 준 것이냐. 아니면 그 위에 있는 이재명 당시 도지사, 내지는 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까지 보고 이런 어떤 편의들을, 또 금전적 이득을 제공한 것이냐. 그게 앞으로의 수사에서 관전 포인트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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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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