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결국 구속된 이화영 전 부지사입니다. 이도운 위원님. 어제 저희가 이 소식 전해드릴 때 법인카드 사용한 적 없다는 취지로 혐의에 대해서 전면 부인을 했었는데, 드러나기로는 검찰의 시각으로 드러나기로는 개인 호텔비, 개인 병원비, 배달음식 주문도 하고 3년 동안 3억 원 넘게 법인카드를 썼다. 이렇게 조금 특정이 되었더라고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나름 이화영 전 부지사 관련한 수사는 조금 뭐 이재명 대표하고도 연관성이 있을 수도 있는 그런 정치적 측면 때문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이제 긴장을 하고 지켜봤는데, 이건 지금 휴대전화 내역을 보면 조금 보기에도 부끄러울 정도인 것 같아요. 호텔비, 마사지비, 뭐 심지어 가전제품을 배달시키고 따님이 배달음식 시켜 먹을 때도 결제를 했다는데 그렇게 해서 무려 3억을 썼다는 겁니다. 매달 한도를 꽉 채우고 또 너무나 사적으로 쓰니까 쌍방울 내에서도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회수 이야기까지 나왔던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 지금 그 카드 쓴 내역을 보면 조금 생각나는 분이 한 분 있어요. 그 광복회에서 비자금 조성해가지고 이발비, 가발비, 한복, 양복, 약값 이렇게 쓰신 분이 있죠.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다만 관련해서 이게 굉장히 의롭지 않은 일이잖아요? 조금 불의스러운 일이잖아요. 불의에 참지 말라는 이재명 대표는 왜 이 불의스러운 일에 대해서 아직까지 입장이 없는지 그 점도 굉장히 궁금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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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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