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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봉현 누나 여권 무효화 요청
2022-12-02 13:32 사회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도주 당일인 지난 11일 새벽 서울 강남구 자택을 나서는 모습 (서울남부지검 제공)

검찰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친누나에 대한 여권 무효화 조치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 전 회장 누나 김모 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여권 무효화를 외교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김 씨는 미국 시민권 취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이 무효화 될 경우 시민권 심사에 걸림돌이 돼 귀국할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김 씨는 동생의 도피를 돕기 위해 연예기획사 관계자 A 씨, 자신의 지인 B 씨, 김 전 회장의 연인 등을 김 전 회장과 연결해준 혐의를 받습니다.

김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A 씨와 B 씨는 지난달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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