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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MZ 대표론’에 다시 불붙은 한동훈 차출설
2022-12-06 12:3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담도당 위원장,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이용환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야기를 오늘 조금 해야 되는데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뉴스가 많습니다. 하나하나 집중해서 조금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 장관과 관련해서, 아니요. 한 장관과 관련해서라고 이야기하면 안 되겠군요. 어쨌든 주호영, 정진석 국민의힘의 투톱의 입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들어보시죠.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는 투톱의 입에서 ‘다음 대표는 국민의힘의 대표는 MZ세대에게 조금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이 대표가 되어야 합니다.’라는 취지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이를 두고 혹시 국민의힘 내부에서 지금 한동훈 장관을 당 대표로 밀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한번 여론 조사를 한 번 보시죠.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 유승민 21%, 그러니까 범보수. 보수 진영 내의 선수들 가운데 누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까? 그 조사 아니겠습니까? 유승민이 21%, 한동훈 17%, 홍준표 10% 이렇게 나왔어요. 한 번 보시죠. 국민의힘 지지층 내부 속으로 딱 들어가 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만 놓고 딱 조사를 돌려봤더니 한동훈 장관이 압도적으로 41%를 찍었고 오세훈 21%, 홍준표 15% 아까 유승민 전 의원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어쨌든 한참 후 순위로 밀렸습니다. 천하람 우리 혁신위원께 단도직입적으로 질문을 드릴게요. 한동훈 장관 지금 국민의힘 내부에서 당 대표로 만들려고 하는 실질적인 움직임이 있습니까?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어느 정도 생각은 있는 것 아닌가.’라고 보입니다. (아, 생각은 있는 것 같아요?) 네, 특히 저는 이제 정진석 비대위원장 말씀 중에 상식·공정·정의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시비비를 가려내는 MZ세대. 그쪽에 우리가 어필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이게 아무래도 한동훈 장관께서는 어찌 보면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 틀린 것은 틀렸다. 명확하게 말씀하시는 분이시고, 그런 부분들이 어떤 MZ세대의 가치와 공감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연상이 조금 되거든요, 정진상 위원장의 말씀을 들었을 때? 그리고 이제 저희 당에서도 조금 이르다고 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한동훈 장관 참신하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워낙 지지율도 높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어떻게 보면 역할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분들이 물 밑에서 말씀하시는 분도 많아서 저는 분명히 나름의 움직임은 있다. 이게 대세론이라고까지 할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움직임은 있는 것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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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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