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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정치 보복 칼끝이 文 향하고 있어”
2022-12-06 13:0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담도당 위원장,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이용환 앵커]
민주당에서는 결단코 그런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엄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 목소리 잠깐 들어보시죠. 어떻습니까. 우리 장현주 변호사 보시기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검찰의 칼끝이 과연 도달을 할지.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내지는 조사 가능성, 우리 장 변호사는 조금 어떻게 보세요?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일단 검찰의 수사 대상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있다는 것만큼은 부인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칼날은 문재인 정부, 그리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있는 것은 분명한데요. 다만 서훈 전 실장을 이제 기소하게 될 것이고 그리고 박지원 전 원장에 대한 수사도 있을 것이고. 관련해서 파악되는 관련자들의 진술이라든지 물적 증거들, 즉 전직 대통령을 조사할 만큼 객관적인 무언가가 있지 않으면 검찰에서도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 수사를 하는 것 굉장히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검찰은 당연히 마지막 수사 대상자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소위 친문으로 알려진 분들께서 지금 많이 결집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분들의 이야기는 정책 판단에 대해서 사법적인 잣대를 들이대는 것 자체가 문재인 정부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다. 이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야당 탄압, 더 나아가서는 정치 보복이라는 그런 측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친문의 결집은 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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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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