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월 3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장윤미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런 상황에서요, 이재명 대표가 어제 양산 평산마을 이렇게 방문을 했는데 어제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 주재한 신년인사회라는 게 있었습니다. 국가 주요 인사들 초청하고 장관들도 오고 정당 대표들도 오고 5부요인들도 오고. 그런데 이재명 대표는 없었어요. 이를 두고 예우를 갖춰서 초청을 했느냐 마느냐 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신년인사회의 한 모습이 영상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보시죠. 어제 이제 저 신년인사회는 김진표 국회의장, 주요 인사들 참석했고 국민의힘 의원들 상당수가, 거의 대부분이 갔네요. 90여 명 참석. 민주당 지도부는 전원 불참.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참석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한테 책 한 권도 선물했다고 하던데요? 신년인사회가 진행되는 시각에 부산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표, 이 대표에게 ‘이 대표님, 왜 신년인사회에 불참하셨습니까.’ 이렇게 물었는데 글쎄요, 뜻밖의 반응이라고 해야 될까요? 직접 확인해 보시죠. 그러니까 김종혁 의원님, 민주당에서는 행안부에서 이재명 대표 초청하는 이메일 띡 보내놓고 초청한 것은 예우에 어긋난다는 취지로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 어떻게 보세요? 이번 이 초청 논란?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예우에 어긋나고 뭐고 간에 어떻게 비서실장이 대통령이 초청하라고 온 것은 대표에게 보고도 안 하고 본인이 그냥 결정을 해서 안 하겠다고 보낼 수가 있나요? 저는 그거 정말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그게 무슨 예의고 뭐고 간에 그런 것을 떠나서 어떻게 당에서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지?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일이어서 만약에 정말로 이재명 대표가 저 보고를 받으시지 않은 게 사실이라면, 사실은 그래서 너무 의외여서 ‘진짜로 보고를 안 했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들긴 하거든요? 그런데 정말 저 진상이 뭘까요. 그러면 저 비서실장은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조금 사과를 하거나 문책을 받아야 될 입장인데 거기다 대고서 그걸 팩스를 보내고, 혹은 메일을 보내서 ‘이거 예의에 어긋나는 것 아닙니까.’라는 식으로 논점을 돌리고 계신데, 굉장히 이상한 일이 벌어진 것 같아요, 민주당 내에서. 그리고, 말씀하시죠.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 [채널A 뉴스]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