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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대 판세, ‘여론조사 1위’ 나경원에 달렸다?
2023-01-03 13:0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3년 1월 3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장윤미 변호사

[이용환 앵커]
자, 한 두 달 정도 남았네요?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제 딱 변수가요, 일단 현재 초반 레이스인데 변수가 이 부분인 것 같아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전당대회에 출마하느냐 마느냐. 이게 아주 변수인 것 같습니다. 먼저 나경원 부위원장의 목소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들어보실까요? 나경원 부위원장은 당 대표 출마에 대해서 오늘도 한 라디오 방송에서 ‘고민 중에 있다.’ 이제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여론조사 한 번 볼까요? 지금 이제 국민의힘은 당원 투표 100%로 뽑기로 했으니까 국민의힘 지지층의 생각이 중요할 텐데 국민의힘 지지층을 놓고 한 조사에서 나경원 부위원장이 30.8%로 안철수, 김기현 이런 분들보다 높게 나오고 있는 상황.

그런데 참 이게 딜레마라고 해야 될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국민의힘의 한 중진 의원은 당내에서 말이에요, 윤심이 어디에 있는지 관심이 큰데 용산에서는 나경원이 1순위가 아니다. 이런 말이 많은데, 당심은 나경원, 아까 봤잖아요. 아까 30 얼마였어요? 30.8%. 당심은 나경원이라고 나오니 이거 교통정리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김종혁 의원님, 교통정리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는데 조금 답을 주시죠.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제가 보기에는 아마 윤석열 대통령도 모르실 거예요. 아니, 저는 처음에 저희가 이제 경선 시작했을 때 야당이나 언론에서 비판한 게 ‘이게 윤심에 의해서 모든 게 결정될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여론조사 나온 것 보세요. 우리 당원 전체, 당원들만을 조사하는데 거기서 어떻게 보면 장제원 의원과 손을 잡았다는 김기현 의원은 3등이나 4등을 하고 계시고 또 핵심 윤핵관이라고 불렸던 권성동 의원 같은 경우는 아예 등수에서 4위에 있으시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아니, 야당에서 비판한 대로 윤심에 의해서 모든 게 결정된다면 어떻게 저런 결과가 나올 수가 있겠습니까.

지금 현재 당원들이 투표, 여론조사, 당원들을 상대로 한, 지지자를 상대로 한 여론조사인데.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이 선거라는 것은 굉장히 역동적이기 때문에 지금 나경원 의원이 지금 일등을 하고 계시지만, 또 중간에 어떤 분이 후보로 나올지도 잘 모르잖아요. 과거에도 이준석 대표도 중간에 끼어들어서 돌풍을 일으켰던 적이 있기 때문에 사실은 지금 저것도 어떻게 진행될지는 잘 모르고 그리고 야당에서 비판하는 대로 이 전대가 윤심에 의해서 당심이 결정되고 민심으로 가는 그런 것이 아니라 민심에 의해서 당심이 결정되고 그러면 대통령께서도 거기에 따라서 우리가 총선에서 이겨야 되기 때문에 그 후보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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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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