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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계 ‘질서 있는 퇴진론’에…비명계는 ‘즉각 사퇴’
2023-03-16 12:3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현아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서정욱 변호사,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전예현 시사평론가

[이용환 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거취와 관련해서 민주당 내에서 요즘에 6글자가 많이 회자가 되어요. 6글자? 무엇일까요? 질서 있는 퇴진, 질서 있는 사퇴. 6글자잖아요? 이 이야기가 많이 회자가 됩니다. 친명계의 좌장 정성호 의원이 일전에요, 지난달에 이미 이 질서 있는 퇴진의 뉘앙스를 풍기는 발언을 한 라디오 방송에서 한 바가 있었습니다. 한 번 들어보실까요? 정성호 의원이 저렇게 이야기한 바가 있었는데요. 오늘 또 조응천 의원 목소리가 또 한 번 등장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 질서 있는 퇴진, 질서 있는 사퇴와 관련해서 조응천 의원은, 글쎄요. 뭐라고 이야기했을까요? 한 번 들어보시죠. 그러니까 이제 친명계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죠. 한 번 보시면 질서 있는 퇴진,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오래 걸리지 않을 겁니다. 연말쯤으로 봅니다.’

연말쯤에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에서 내려오지 않겠어요? 이런 이야기입니다. 내가 제일 잘 알아요, 이재명을. 그래서 아마 저렇게 될 거예요. 그러니까 이른바 연말쯤 퇴진한다. 연말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잖아요, 아직. 그러니까 차근차근해서 연말쯤에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에서 내려올 것이다. 이게 이른바 질서 있는 사퇴, 질서 있는 퇴진론입니다. 그런데 조응천 의원은 ‘연말이면 아직 한참 남았는데요.’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죠. 어떻습니까, 설주완 변호사님. 이상민 의원도요, 민주당의 이상민 의원, 중진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거취를 표명하는 데 질서가 어디 있습니까. 물러날 것이면 바로 물러나야죠.’ 우리 설 변호사 생각은 어떠세요?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지금 당내의 주류적인 입장은 지금 당장에 이재명 대표의 어떤 퇴진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어찌 보면 일단 조금 당이 내용을 수습하면서 조금 더 안정적으로 끌고 간 다음에 조금 체계적으로 이재명 대표의 거취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자. 이렇게 지금 기류가 정해져 있고요, 실제 제가 지난주에 당내에서 들은 이야기로는 지금 이재명 대표 측에서도 어떠한 방법에 대해서 지금 생각을 하고 있고, 모종의 움직임이 있다는 내용까지는 제가 지금 밝힐 수는 없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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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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