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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에…‘안민석 vs 정유라’ 또 대치
2023-03-16 12:55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현아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서정욱 변호사,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전예현 시사평론가

[이용환 앵커]
아까 우리 서 변호사께서 잠깐 말씀을 하셨던 안민석 민주당 의원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 사실 그동안 여러 차례 이슈에 대해서 안민석 의원이 굉장히 중진 의원입니다. 5선 의원입니다. 경기도 오산이 지역구이고요. 여러 이슈에 입장을 밝히는 가운데 조금 논란을 빚은 바가 있었죠. 그 영상이 먼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잠깐 보시죠. 그러니까 안민석 의원이 이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최서원, 최서원 씨라고 저는 읽겠습니다.

‘최서원 씨와 대장동의 판도라 상자, 그것이 궁금하다. 대장동과 최서원 씨는 무관치 않을 것이다.’라고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리자 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당장 입장을 냈습니다. ‘더는 못 참겠어요, 안 의원님. 6년을 반항 없이 내가 당했는데요, 또요? 안민석의 모든 것을 빼앗아 버리겠습니다.’라고 하자 안민석 의원은 또 ‘최서원 대장동 의혹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반드시 특검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유라 씨 여러 가지 이야기했어요. ‘이게 민주당에서 자신 있게 말하는 정의입니까? 안민석 의원님, 아마 후회할 날이 올 것으로 확신합니다.’라는 이야기까지 적었던데, 김현아 의원님, 안민석 의원의 저런 주장은 조금 근거, 설득력이 있을까요?

[김현아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안민석 의원의 지난 발언을 보면 처음에는 굉장히 뻥하고 지르시는데, 항상 뒤로 가면 조금 흐지부지입니다. 이게 용두사미라는 말 자체가 조금 아까울 정도로 정말 뒷수습이 안 되는 대표적인 의원인데요. 정유라 씨와 최서원 씨에 관해서는 안민석 의원이 굉장히 독하게 많은 발언과 또 프레임, 정치적 공격 해왔었죠. 그런데 지금 사실 다 흐지부지 지나가서 그렇지만, 그 가운데 몇 개나 진실이었을까 보면 사실은 안민석 의원이 추가로 제기했던, 일반 제기된 의견들 말고 안민석 의원이 추가로 굉장히 어떤 자기 당원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제기했던 의견들 중에는 상당히 사실이 아닌 것도 많이 드러났습니다. 제가 지금 기억에 안민석 의원에 의해서 가장 불신을 가져오게 되는 것은 바로 윤지오 씨 사건인데요. 정말 윤지오 씨한테 속은 것인지 아니면 윤지오 씨를 이용해서 자기는 정치적 목적을 활용하려고 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얼마나 허무합니까.

윤지오 씨, 지금 아직 귀국 안 했을 거예요. 그리고 제가 국회에 있을 때 여성가족부에서 차관이 돈을 셀프 기부에서 윤지오 씨에게 돈을 주고 여성가족부 산하 단체에서 그 사람을 수행했던 것이 국감에서 한 번 크게 지적된 적이 있었는데요. 얼마나 국가적 망신입니까? 당의 중진의원이 정부 부처 차관과 같이 함몰되어서 전 부처가 이 사기꾼에게 놀아난 것이에요. 그러면 본인들은 이것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는 조,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어떤 새로운 추가적인 의혹이 있다면 수사해야 되겠죠. 그러나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하실 필요가 있고, 이제는 안민석 의원은 어떤 이런 사안을 가지고 소설을 쓰실 그럴 연배가 아니라는 것, 중진으로서 책임감 있는 발언, 조금 가볍지 않은 발언을 해주셔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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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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