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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지인, 李 경기지사 때 2급 공무원으로 채용
2023-03-16 12:47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현아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서정욱 변호사,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전예현 시사평론가

[이용환 앵커]
김만배 씨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요? 화천대유 대주주죠? 대장동 수익 390억 원을 숨긴 혐의로, 은닉한 혐의로 다시 지금 구속 기소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검찰 공소장에 내용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고 있는데요.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김만배 씨가요, 보시죠. 본인의 지인을 경기도청에 앉혔습니다. 고위공무원이에요. 2급 공무원. 그 당시에 경기지사는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김만배 씨가 본인 지인을 경기도 AI산업전략관이라는 2급 자리에 앉혔다. 이런 것입니다. 처음에는 김만배 씨가 ‘내 지인 좀 경기도에 자리 하나 앉혀주시오.’ 유동규한테 부탁을 했는데 유동규는 거절했대요. 그래서 지금 나오는 이야기는 김만배 씨가 유동규가 거절하니까 정진상에게 접촉을 해서 결국 정진상 씨가 저 김만배 지인을 경기도 2급 자리에 앉혔다. 이런 내용이 공소장에 나온 겁니다. 그런데요, 서정욱 변호사님, 이것은 어떻게 봐야 돼요? 지금 이 기사는 우리가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 겁니까?

[서정욱 변호사]
이것은 이제 결국 김만배 씨하고요, 그다음에 이재명 대표가 깊이 유착되었다. 이런 증거로 보면 돼요. 왜냐하면 이게 정진상 전 실장도 마음대로 2급을 임명은 못 합니다. 2급이 고인 있잖아요, 이번에 극단적인 선택하신 이 분이 3급까지 올랐거든요? 2급이면 엄청난 고위직입니다. 이런 자리를 사실상 내정해놓고 특채 형식으로 한 것 아닙니까? 이것은 이재명 지사 아니고서는 못 하는 거예요. 따라서 저는 결국 정진상, 이재명 전 지사와 김만배 씨가 직거래했다. 이런 명확한 저는 증거로 보이고요. 제가 대장동을 보면서 가장 황당한 3대 프레임이 있어요. (3대 프레임이라면 어떤 것일까요?) 황당한, 세 번째, 3위가요, 결국 이제 ‘대장동은 최서원 게이트다.’ 이게 안민석 의원의 주장이에요. (잠시 후에 저희가 그 이야기할 거예요.) 이게 너무나 황당해요. 최서원 게이트다, 대장동은. 이게 있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대장동은 유동규 게이트다.’ 모든 게 유동규가 총책임자이다. 이것도 말이 안 되고. 가장 황당한 1번은 ‘대장동은 윤석열 게이트다.’ 오히려 그때 수사를 잘못해서. 이런 말도 안 되는 프레임이고. 그중에 하나가 유동규 프레임, 모든 것을 유동규 전 본부장이 다 한 것 아니냐. 그래서 이게 천화동인 1호 428억도 유동규 전 본부장 것이다. 이렇게 기소가 되고 주장하는데, 그런데 문제는 김만배 씨나 남욱 변호사가 보통 프로 선수입니까? 김만배 씨도 언론에 잔뼈가 굵었고 로비, 그다음에 남욱 변호사도 변호사로서 개발 사업을 많이 했어요. 이분들이 로비는 권한 있는 곳에 로비합니다. 권한이 있어야 로비하죠. 유동규 전 본부장은 일개 산하기관의 본부장이 무슨 권한이 있는데 왜 거기에 428억을 로비합니까? 따라서 저는 이것은 이제 결국 천화동인 1호 428억 소유하고도 상당히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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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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