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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조 심판’ 맞서…이재명은 ‘정권 심판’
2024-03-28 12:4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28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어제 이재명 대표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망하기 직전입니다. 심리적 내전 상태에 있습니다, 하면서 국민의힘 세력은 반국민 세력입니다.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심리적 내전 상태 대한민국은 망하기 일보 직전입니다. 국민의힘 세력은 반국민 세력입니다. 이렇게 강조를 했는데. 국민의힘 지금 선대위 대변인을 맡고 계시는 송영훈 변호사께서도 이런 논리라면 반국민 세력에 속할 것 같은데 무슨 말씀을 주시겠습니까?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자꾸 저렇게 이재명 대표가 국민을 반으로 가르고 국민들의 상호 간의 혐오를 조장하는 발언을 하고 있는데 정말 우려스럽습니다. 저것이 처음이 아닌 것이 얼마 전에 2찍 발언하지 않았습니까. 상대당 지지자들에 대한 멸칭을 정면으로 사용하지를 않나. 그다음에 집에서 쉬시라. 이런 발언도 하시고. 그다음에 경기도가 분도가 되면 경기북도는 강원서도로 전략한다고 해서 강원도 비하 발언을 하시지 않나. 그다음 어제는 무슨 이야기 있었습니까. 과거에 배현진 의원 테러 사건 때 무슨 난리뽕짝을 하면서 증거를 수집했다, 이런 이야기까지 하셨는데.

(난리뽕짝이라고 실제로 이야기했어요?) 난리뽕짝이라는 용어로 썼죠, 실제로. 저는 입에 옮기기 저급한 표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이재명 대표가 이렇게 정말 있어서는 안 될 정치인의 테러 사건마저 어떤 공격 소재로 활용하면서 심리적 내전 운운하는 것은 자가당착이죠. 이재명 대표 본인부터 책임 있는 정치인답게 언어를 순화해야 하는데 계속 그렇게 안 되고 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이재명 대표의 막말 리스크가 이것보다 훨씬 많은데 시간 관계상 생략하고요. 민주당이 정말 어떤 심리적 내전 상태를 걱정한다면 남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에 이재명 대표도 묵언 수행을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나, 그 말씀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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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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