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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당 비례 1번’ 박은정, 1년 새 재산 41억 증가
2024-03-28 12:5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28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조국혁신당의 비례만 후보를 내는데. 비례 조국혁신당의 1번을 받은 박은정 검사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비례 1번이니까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이 될 가능성이 매우 매우 높습니다. 그런데 돈 문제가 불거졌어요. 재산 문제. 이것 옳지 않아요. 이런 논란인데. 차근차근 짚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조국 대표, 박은정 전 검사의 목소리가 차례대로 등장할 겁니다. 들어보시죠. 조국혁신당의 비례 1번 박은정 전 검사 돈 문제, 재산 문제가 불거졌다. 이런 건데요. 어떻길래? 이러합니다. 제 실명을 조금 들으셔야 해요. 그래야 이해들이 되실 겁니다. 좌측 우측이 나누어져 있는데요. 먼저 좌측 부분을 한 번 봐 주십시오. 지난해 5월 박은정 검사 부부가 재산 신고한 내역은 얼마? 8억 7526만 원. 밑에 그 당시에 신고했을 때 박은정 전 검사의 예금은 1300만 원. 남편의 예금은 2100만 원이었어요. 여기까지 오케이. 오른쪽.

지난해 5월이고 올해 3월이니까 1년도 채 되지 않는 시간이죠, 따져보면. 그런데 부부 재산이 8억 7526만 원이었던 것이 얼마가 됐습니까? 49억 8100만 원. 많이도 늘었네. 이런 것이고. 박은정 전 검사의 예금. 1300만 원이었던 것이 얼마가 됐습니까? 4억 4800. 남편 예금은 2100만 원이었던 것이 32억 6800. 1년도 안 된 시간에 재산이 41억이 들었다. 예금만 36억 이상이 급증했다, 이런 것인데. 돈이라는 것 저렇게 많이 벌었을 수도 이런 것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이번에 논란의 포인트는 이것입니다. 박은정 전 검사의 남편인데 프로필 화면 좀 주세요. 박은정 전 검사의 남편은 검사장 출신입니다. 여기 지금 변호사로 활동하면서도 저렇게 지금 본인 스스로가 강조를 했죠. 검사장 출신 이종근. 서울서부지검장. 대검찰청형사부장 이런 것들을 스스로 경력으로 적시를 했습니다. 여기서 당장 불거진 것이 전관 논란 아니겠습니까. 강성필 부위원장님. 어떻습니까? 재산이 좀 많이 늘기는 했어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일반인들이 봤을 때는 의아한 숫자죠. 저희 같은 사람들은 40억 말로만 들어봤지 보지를 못했으니까요. 그런데 이제 박은정 전 검사 이 후보가 해명한 것을 보니까 역삼동에 있는 아파트 임대차 보증금, 연금, 그리고 남편의 변호사 수익이다. 그런데 수익에 대해서는 5월에 세금신고를 한다고 해요, 세금을 얼마를 낼지는 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데 저는 이것이 박은정 전 검사의 문제도 있지만 법조계 전체의 어떤 전관예우. 그러니까 우리가 국회에서도 대법관, 헌법재판관들 이런 분들 인사청문회 해보면 꼭 나오는 것이 전관예우입니다. 1년 새 30억, 60억 버시는 법조인들이 많아요. 그리고 또 검찰 같은 경우는 전화변론이라고 하죠. 그래서 신고도 안 된 것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러한 것들은 이번 기회에 좀 법조계가 자성을 하면서 22대 국회에서도 진지하게 논의를 해봐야 될 문제가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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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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