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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뉴스]‘농약 수입맥주’ 조사했더니…식약처 “검출 안 돼”
2019-04-27 19:44 뉴스A

1. 수입 맥주 농약 성분 검출 안 돼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많이 찾는 수입 맥주. 최근 미국의 한 연구단체가 이들 맥주와 와인에서 '글리포세이트'라는 농약 성분이 나왔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소비자의 불안감이 확산되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1개 제품을 검사했습니다. 식약처는 검사 결과 농약 성분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 금겹살 된 삼겹살, 더 오르나?
먹거리 소식 한 가지 더 전합니다. 요즘 삼겹살값이 많이 올라 금겹살이라는 말도 나오는데요. 하반기엔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에 퍼진 아프리카돼지열병때문입니다.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전염병인데, 지난해 8월 중국에서 처음 나타난 뒤 무려 100만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이 수입을 늘리면 돼지고깃값이 가파르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3. 어벤져스:엔드게임 3일 만에 300만 돌파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3일 먼애 관객 300만을 돌파했습니다.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스포일러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식당에서는 영화 스포일러를 자제해 달라는 이런 공지문이 붙었을 정도입니다. 전 세계적인 인기에 개봉 첫 주 수익은 1조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4. 당당하게 들어갔던 박유천 구속
어제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법원에 들어가는 박유천 씨 모습입니다. 입가에 옅은 미소를 띤 채 당당한 모습으로 법원에 출석했는데요. 1시간여 만에 이렇게 포승줄에 두 손이 묶인 채 착잡한 표정으로 나왔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씨.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를 들어 결국 이날 저녁 박 씨를 구속했습니다. 기자회견까지 자청하며 마약 투약을 부인하고 영장심사 때도 왜 몸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는지 모르겠다는 취지로 진술한 박유천 씨의 ‘모르쇠’ 전략이 오히려 자충수가 됐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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