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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이 모 교수’ 이어 ‘오스트레일리아’ 실수
2023-02-09 12:4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2월 9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전예현 시사평론가

[이용환 앵커]
지난해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남국 의원이요, ‘이모 교수’를 ‘이모님’으로 착각을 해 질의를 해서 논란을 빚은 바 있지 않습니까? 어제 대정부질문에서도 김남국 의원의 실수가 조금 있었습니다. 어떤 대목이었을까요? 한 번 들어보시죠. 그러니까 구자홍 차장님, 지금 김남국 의원의 ‘이모’ 그 발언에 이어서 어제의 발언의 실수는 도대체 어떤 것입니까?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그러니까 이제 김남국 의원이 검사 기피 신청을 허용하는 나라가 해외 사례에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근거로 든 것이 오스트레일리아, 그러니까 호주를 언급을 한 겁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이제 오스트리아로 나중에 알려졌고요. 그런데 법무부에서는 그마저도, 오스트리아조차도 검사 기피 신청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잘못된 근거를 가지고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한동훈 장관에게 검사 기피 신청을 추궁을 한 것이 되었고요, 결과적으로.

그런데 그 근거조차도 사실과 다르다. 이런 것이 지금 밝혀져서 어떻게 보면 문제 제기를 한 김남국 의원이 과거 ‘이모’ 발언에 이어서 오스트레일리아를 오스트리아로 착각한, 과거에는 한문을 착각한 것이라면 이번에는 영어를 착각한 실수인데요. 그런데 이제 오스트레일리아와 오스트리아는 대륙이 다르기 때문에 만약 해외 속보 보내실 때 저렇게 잘못 쓰시면 다른 대륙으로 갈 수가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레일리아는 꼭 잘 구분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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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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