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與 “업비트 측, ‘자금세탁 의심’ 언급”…김남국 “터무니없어”
2023-06-01 12:3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어제 국민의힘 코인 진상조사단이 이른바 그 김남국 의원이 무슨 위믹스 코인 같은 것을 거래했던 그 거래소. 어디입니까, 여기가? 업비트. 업비트 대표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업비트 대표가 국민의힘 코인진상조사단에 이렇게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김성원 단장의 목소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어제 그러니까 국민의힘 코인 진상조사단이 업비트 운영사 대표, 이석우 대표와 면담을 가졌는데. 이석우 대표가 국민의힘 코인 진상조사단에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죠. 업비트 측이 저 클레이스왑이라고, 왜 코인을 교환할 수 있는 그런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클레이스왑을 통한 거래에 김남국 의원이 이것저것 한 것이 자금세탁이 의심이 돼요. 비정상적 거래로 보인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죠. 이것이 사실이라면 굉장히 큰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왜? 자금세탁이라는 네 글자가 등장했기 때문이죠. 업비트 운영사의 대표, 그 이석우 대표. 또 어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서정욱 변호사님은 조금 어떻게 보셨습니까, 저 부분?

[서정욱 변호사]
제가 보기에 김남국 의원의 이 해명이 터무니가 없어요. 일단 이제 업비트는요. FIU에 그 처음부터 이렇게 고발했던 기관, 회사입니다. 그때 왜 고발했느냐. 김남국 의원은 이제 그 빗썸 있잖아요. 빗썸에서 이제 그 업비트를 이용해가지고 대략 한 47억 정도 위믹스 코인 있잖아요. 업비트를 이렇게 경유해서 대량으로 12시간 만에 인출한 것이에요. 클립 지갑으로. 그러고 나서 이제 그 클레이페이하고 스왑을 한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그때 업비트가 김남국 의원한테 물어봤나 봐요. ‘소명해 봐라.’ 그랬더니 이제 비트토렌트로 10억 정도 번 것만 소명하고, 나머지 돈을 김남국 의원이 소명을 못 했던 거예요. 그래서 업비트가 FIU에 고발한 것 아닙니까. 이것은 업비트의 일관된 입장이고요.

저는 왜 그러면 김남국 의원의 해명이 터무니없느냐. (왜 터무니가 없습니까?) 본인이 처음부터 전부 거짓말을 했어요. 첫째로 이게 그 LG디스플레이 주식 팔아가지고 업비트에 위믹스를 샀다고 했는데 그때는 상장도 되기 전이잖아요. 빗썸으로 간 것 아닙니까. 이 해명부터 틀리고요. 그다음에 그 현금화를 440만 원, 이것도 이것이 전혀 안 맞는. 현금화 금액도, 이것도 이제 틀리고요. 무엇보다 이게 자기는 거래내역을 못 받는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몰래 가평, 이후에 그다음 날인가? 또 이렇게 빗썸하고. (거래내역 받았다?) 지금 이렇게 업비트도 가져간 것 같아요, 여러 정황을 보면. 그런데 자기는 못 구한다고 했잖아요. 따라서 이게 모든 것이 김남국의 해명이 거짓말인데. 이렇게 업비트는 원래부터 고발을 한 것인데, FIU에. 터무니없다는 것. 이 김남국 의원의 말이 터무니없다는 거예요.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