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점심시간 맞춰 식사하러 나가셨다가 깜짝 놀라신 분들 많으시죠?

해가 쨍하고 하늘도 맑아서 따뜻하겠지 생각했는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문단영 캐스터!

[기상캐스터]
네, 오늘 날씨는 맑고 따뜻한데요.

중부 지방에 바람이 강하게 붑니다.

햇볕은 괜찮지만 그늘은 다소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24도까지 오릅니다.

포근해지지만 저녁의 쌀쌀함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립니다.

밤이면 전국으로 이어지는데 이번 비, 지속 시간은 짧지만 강하고 양도 꽤 많습니다.

비의 양은 남해안에 최대 80mm 이상, 중부에는 최대 3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중부는 일요일 오전에, 영남·제주는 낮까지 이어집니다.

오늘 밤부터 영동에 바람이 강해집니다.

양양과 간성 사이에 부는 양간지풍이 강해지는데요.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어가면서 고온 건조해져 화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채널A뉴스 문단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