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시 평화로운 봄 날씨입니다.

구름이 많긴 하지만 비 없이 포근한 날씨를 만끽하려 한강으로 나온 분들도 많은데요.

이번 연휴 비 소식 잦습니다.

먼저 내일 새벽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중부지방은 낮까지, 남부와 제주는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는 맑겠지만 어린이날 다시 전국에 비가 내려 연휴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반짝 쉬어가는 오늘은 공기도 청정해서 야외활동하기 좋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은 대기가 건조하다는 점과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분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낮 기온은 다시 평년 수준으로 돌아옵니다.

한낮에 서울 20도, 춘천과 광주 21도, 대구 22도가 되겠습니다.

연휴동안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큰 일교차만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재경 기상캐스터